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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넷] "출연연, 동네 사랑방 된다"···'연구이음마당' 24일 개최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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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원연·핵융합연서 교류의 장 펼쳐져
젊은 과학자 교류, KSTAR·연구장비 투어
미술·오페라 주제 특별 강연 진행
초등자녀 그림전시회 및 시상식도 마련

출연연 연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 행사 '연구이음마당'이 오는 24일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기관이 자체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진연구자 교류회, 초등자녀 그림전시회, 현장 견학, 초청 강연, 오픈세미나 등 연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기초지원연에서 연구행정혁신 워크숍, 핵융합연에서는 우수성과 포상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교류 중심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신진연구자 교류회'는 연구이음마당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젊은 과학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기초지원연은 주요 연구 장비와 분석 인프라를 중심으로 투어를 운영하며 핵융합연은 한국형 핵융합 연구로 'KSTAR' 투어를 진행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구 공간과 장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외에도 기초지원연에서는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이 '미술 해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핵융합연에서는 안병길 전북대 외래교수가 '재미있는 오페라 강의'를 진행한다. 오픈세미나는 '지질재해 대응기술'(기초지원연), '미래 에너지 시스템'(핵융합연)을 주제로 열린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연구원 가족 과학꿈나무 그림전시회'는 저학년·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각 기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QR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후 4시 20분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출연연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기관 본관동과 회의실, 실험실 등에서 운영된다.

한편, 연구이음마당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오영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권이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이 공동 주관한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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