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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NST, 출연연 협력의 장 ‘제2회 연구이음마당’ 개최
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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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제2회 행사 개최 및 우수 연구자 60인 포상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간의 자율적인 협력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4개 출연연과 공동으로 ‘제2회 연구이음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이음마당은 출연연 간의 교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번 2분기 행사는 ‘일상 속 협력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연구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주요 순서로 열린 ‘출연연 우수성과 분야 이사장상 수여식’에서는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고성능 태양전지 기술(한국화학연구원 강봉주 박사) ▲다중 암 진단용 나노바이오소재 센서(한국재료연구원 이민영 박사)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한국화학연구원 장우대 박사)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지원 분야에서도 재정 투명성 확보, 정보보안 사고 예방, 연구행정 내실화 등에 기여한 34명이 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연구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신진연구자 교류회’가 열렸으며, 출연연 내 교류문화 조성을 이끄는 ‘교류문화 어벤져스’가 멘토로 참여해 연구자들의 자발적인 교류를 지원했다. 또한 초등 자녀 그림 전시회, 연구현장 투어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했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연구이음마당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출연(연)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함께 진행된 우수성과 시상식은 출연(연) 간 협력성과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패권 경쟁시대에는 과감한 생각과 새로운 시각을 지닌 신진 연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연구자들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파퓰러사이언스(https://www.pops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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